Kuehne + Nagel, 캄보디아 물류사업 활동 확대
스위스계 글로벌 물류기업 Kuehne + Nagel은 캄보디아의 신규 컨테이너화물조작장(CFS, Container Freight Station) 운영을 통해 남부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음. 신규화물조작장은 프놈펜 특별 경제 구역에서 두 번째로 큰 시설로, RF 스캐닝 기능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최근 캄보디아는 의류 산업과 같은 국제적인 제조기업들의 진출 확대로 경제 발전과 함께 양질의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또한 지난 4년간 캄보디아는 물류 산업이 크게 성장한 지역으로, 2014년 세계은행 LPI(물류성과지수)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순위가 160개국 중 83위로 상승하였음(4년전 : 129위). 인프라 개선 및 국경검문소 자동화 운영 등의 개혁으로 물류 시장의 활성화가 진행중에 있음.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라 Kuehne + Nagel은 캄보디아에 신규 화물조작장 운영을 통해 캄보디아 물류사업을 확장하기로 결정하였음.
신규 화물조작장은 3,000평방 미터의 규모로, 인근의 프놈펜 국제공항, 항만 등의 주요시설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음. 네 개의 Loading & Receiving Bay, Drive-in pallet rack 시스템과 CCTV 카메라 등을 갖추고 있음. 국외 및 내륙 운송, 재고 관리, 주문 처리, 바코딩, 공급 업체 관리 및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Kuehne + Nagel의 태국, 캄보디아, 미안마 지부 Gino Marzola 이사는 "Kuehne + Nagel은 1999년 캄보디아 진출을 시작으로, 최근의 신규 조작장 운영까지 캄보디아 물류 인프라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급망의 최적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음.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위클리제255호 www.km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