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SI, 이라크 Umm Qasr 항만 운영 사업권 획득
이명규 2014-05-09 16:46:53

 

ICTSI, 이라크 Umm Qasr 항만 운영 사업권 획득

 

ICTSI는 이라크의 Umm Qasr항만의 운영권을 획득하면서 1단계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과 그에 따르는 터미널 시설 장비에 대하여 1억 3,000만 달러를 투자.

이라크의 주요 항만인 Umm Qasr는 액체화물, 건화물, 일반화물 및 컨테이너를 처리. 총 21개의 선석과 총 길이 5,000m로 되어 있고 2013년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50만 TEU. ICTSI와 이라크 항만기업(General Company for Ports of Iraq, GCPI)은 3개의 신규 선석 건설과 현재의 20번 컨테이너 선석을 운영하기로 계약을 체결. 1단계로 200m 길이의 선석 개발 후 추가로 600m 길이의 선석을 개발할 예정. 두 개의 선석으로 연 90만 TEU를 처리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이라크 경제가 탈석유산업을 목표로 하면서 낙후된 인프라 시설과 산업육성을 위한 기반 시설 등의 확충에 집중. 1차 산업부터 3차 산업까지 다양한 산업군의 육성이 기대되며 이를 위해 불안정한 정치 체제와 정부 부패의 악순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 VENTYX 기업이 전력공급을 위한 시설 개발에 투자하기로 하였으며 바그다드(Baghdad), 바스라(Basra), Kirkuk에 중앙전력관제센터가 설치 될 예정. Basra 지역에 시멘트 공장이 건설중이며 생산 능력은 3,000톤/일 임. 안정적인 전력 시스템을 통해 도시화 발전과 산업개발의 효율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따라서 이러한 산업육성 계획에 따라 향후 항만의 개발은 불가피하며 이와 더불어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위클리제254호 www.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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