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VA 물류사업 전망 불투명
지난 1사분기 3PL 사업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CEVA의 향후 사업 전망은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남. 지난 1사분기 CEVA의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하락한 18억 6,500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나, EBITDA4)는 7.5% 증가한 4,300만 달러를 기록함.
3PL 사업의 경우 지난 1사분기동안 3,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매출액 5,100만 달러에 비해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보다 높은 수준의 3PL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업이익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하지만 포워딩 사업의 경우, 지난 1사분기 EBITDA가 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전년 동기에 비해 적자폭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이러한 적자폭 증가는 고정비용이 높은 CEVA 포워딩 사업의 특성 상, 해상운송 물동량 감소가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됨.
최근 CEVA의 고위 경영진에 따르면 포워딩 사업이 조만간 부진에서 벗어나 흑자노선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되나, 아직까지 높은 수준의 비용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CEVA의 전반전인 물류사업분야 전망은 낙관적이라 할 수 없음.
■ www.kmi.re.kr(KMI 국제물류위클리 제256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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