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International, 인도 진출
독일의 철도인프라 개발계획, 구축 및 운영 전문 기업인 DB International은 최근 인도의 철도인프라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음.
DB International은 인도 Kochi 메트로의 전장 26km가 넘는 고가 레일과 21개의 지하철 역사, 1개의 정비차고의 품질 및 안전 분야 컨설턴트 역할을 위임. 이 철도의 전력은 직류 750볼트 형태로 공급되는 제3레일방식임. 이 프로젝트는 지난 2월부터 진행 되었음.
DB International은 인도 방갈로르(Bangalor)에 지사를 열어 이러한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에 있음. DB International의 전문기술을 통해 인도시장의 고객 및 기타 프로젝트 등 철도건설 분야의 전문지식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임.
DB International 관리감독위원회 Niko Warbanoff 회장은 “DB International의 인도 진출은 DB International의 세계화와 인도 시장 상승세의 관점에서 전략적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DB International은 수준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우수한 기술과 명성을 갖고 있으며, DB International이 보유하고 있는 철도 전문 지식을 인도 철도인프라 구축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언급함.
현재 인도는 경제 성장 촉진 및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인프라 확장을 설정하였음. 인도측의 고품질 철도인프라에 대한 요구를 수용하여 향후 10년간 약 200억유로 규모의 투자가 계획되어 있음. 이 외에도 새로운 노선의 구축, 고속수송을 위한 기존 노선의 개선, 철도 화물 운송, S-Bahn(독일의 도시고속 전철) 고속 수송 열차와 U-Bahn(독일 지하철) 지하철을 도입할 계획임.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제26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