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물류기업들 운전기사 공유 협력 추진
이명규 2014-06-19 11:30:08

 

일본 물류기업들 운전기사 공유 협력 추진

 

경기 회복으로 화물트럭 운전기사가 전반적으로 부족한 가운데 일본 물류기업들이 운전기사 공유를 추진하고 있음. Nikkei Report에 따르면 일본의 야마토 운수(Yamato Transport), 세이노 운수(Seino Transportation) 및 기타 6개 업체가 위원회를 설립하여 운전기사 공유 협력에 대한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음.
일본 전국물류기업협회 또한 화물트럭 운전기사 공유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며, 사가와 익스프레스(Sagawa Express), 일본통운(Nippon Express) 등의 운송업체 참여도 유도할 예정임.


이러한 형태의 협력으로 물류기업들은 비용상승을 억제하면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현재 일본에서는 국내 화물운송의 90%가 트럭으로 운송되고 있으며, 4월~7월 사이에 약 60%의 일본 운송업체들이 운전기사 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뿐만 아니라 일본은 트럭 운전기사 고령화 문제에도 직면해 있음.

운전기사 공유 협력은 중소형 도시를 포함하는 노선에 적용될 예정임. 이들 노선은 일반적으로 회항화물 확보가 어려워 효율적인 화물트럭 이용이 어려움.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제2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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