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VA, 두바이에 새로운 물류센터 개설
CEVA가 중동지역에서 창고업, 크로스도킹, 에너지관련 상품의 취급 및 관리를 위한 새로운 물류센터 ‘City of Energy’를 개소했음.
CEVA는 두바이 제벨 알리 자유무역지대(Jafza)에 보유한 27,000m² 부지에 10,000m² 크기의 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석유 및 가스 회사의 물류 수요에 부응할 예정임. City of Energy에서는 온도조절이 가능한 저장시설과 위험물 규정(DGR)제품의 저장을 위한 특수 챔버 등이 제공될 예정임.
본 물류센터는 혁신적인 정보센터로써 중동지역 물류 흐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CEVA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으로, 전 세계에 있는 CEVA의 다른 컨트롤타워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임.
새로운 물류센터 개장은 중동지역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전략적 사업임.
CEVA의 발칸·아프리카·중동·중앙아시아 에너지 부문 총 관리자인 Ayman Kabbara씨는 석유 및 가스를 취급하는 고객사들에게도 기존 고객인 제약사 및 소매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최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언급함.
Ayman Kabbara씨는 석유 및 가스 창고 및 물류센터는 전통적으로 비정형적인 크기의 상품을 보관하기 때문에 더럽고 어두우며 관리가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새로운 물류센터를 통해 고객사에게 깨끗하고 양호하게 관리된 창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새로운 물류센터는 전 세계에 있는 다양한 에너지 물류센터와도 상호 연결될 예정으로 이미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작업과 서비스 개선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같은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힘.
Ayman Kabbara씨는 중동을 비롯하여 아프리카의 잠재력을 가늠하고 있는 상태에서 두바이가 다국적 물류센터로서 매우 중요한 전략적 위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두바이의 풍부한 석유와 가스는 사업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CEVA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의 상업부문 Brad Braga 이사는 City of Energy 물류센터가 CEVA의 남아프리카 및 아프리카 전체 시장을 위한 교두보이며 석유와 가스 산업에 대한 집중을 통해 CEVA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언급함.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제26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