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중국-유럽간 복합 물류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

UPS가 중국-유럽간 FCL(Full Container Load) 철도 운송서비스 추가 계획을 밝혔음.
UPS는 이번 복합 물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운송 서비스를 확장하여, 고객에게 더 많은 운송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함. 철도 운송과 트럭 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UPS는 중국과 유럽 전역의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 현재 UPS는 중국 청두(Chengdu)에서 폴란드 루지(Lodz), 중국 정저우(Zhengzhou)에서 독일 함부르크(Hamburg)간 철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새로운 철송 서비스는 해상운송보다 50% 빠르며, 항공 운송보다는 운송비를 70%나 절감할 수 있음.

UPS는 새로운 철도 노선을 통해 공급망 확대 및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함.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객의 71%가 향후 1~3년간 저비용을 선호할 것으로 나타남. 새로이 제공될 철송 서비스는 아시아-멕시코 및 유럽-미국/캐나다간의 LCL(Less-Than- Container Load) 해상운송 서비스, 아랍 에미리트 익스프레스 화물 서비스와 같이 UPS의 복합 물류 서비스 기능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됨.
UPS는 새로운 시장에의 접근과 비용 절감,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 폭 넓은 운송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임.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제26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