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 N, 물동량 증가에 비해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
이명규 2014-07-24 10:42:30

 

K + N, 물동량 증가에 비해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

 

지난 2분기 Kuehne and Nagel(K + N)의 해상운송사업 부문의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 했으나, 환율변동 영향을 제외하면 실제 매출액은 3.9%, EBITDA3)는 1% 증가하는데 그쳤음.
스위스 통화 ‘프랑’의 강세에도 순이익은 높은 편이 아님. 스위스 ‘프랑’ 기준으로 EBITDA가 3.8% 감소했음.


같은 분기 항공운송사업 부문의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나, 실제 수익은 11.8% 급증하여 해상과는 다소 다른 패턴을 보였음.
스위스 ‘프랑’ 기준으로 매출액은 1.2% 감소했으나, EBITDA는 5.6% 증가했음.


K + N의 상반기 실적을 살펴보면 해상운송사업 부문의 수익률이 저조한 반면 항공운송사업 부문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올해 상반기 전 세계 항공 및 해상 물동량은 전년대비 각각 3.9%와 8.2% 증가했음. 포워더들은 시장 환경을 활용하여 컨테이너 해상운송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음.
K + N은 해상운송사업 부문의 수익률 악화 원인을 해상운송시장의 ‘변동성(volatility)‘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합리적인 전략을 추진할 예정임.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제2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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