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포장기계협회(회장 이종우)는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신국제박람센터(SNIEC)에서 개최된 ProPak China 2014 전시회의 한국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ProPak China 2014 전시회는 중국내 최대 포장전시회로 올해로 20회째 개최가 된 전시회이다. 전체 전시면적 40,000㎡에 참가기업은 21개국 602개사이다. 올해 ProPak China 2014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약 19,000명으로 장점 집계되었다.

ProPak China 전시회는 올해 20회를 맞았다. 이를 기념하듯 개막식에서 전시회에 공로가 있는 기업을 선정해 대대적인 시상식을 갖기도 하였다. ProPak China 전시회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음료 및 식품 포장기계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제약, 화장품 관련 기계 및 포장기계 관련 기자재 등이 선보이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도 가장 많이 선보인 제품은 로타리 파우치 포장기, 스틱 포장기, 1열 고속 포장기 등이었다. 로타리 포장기계는 과열이라 할 정도로 많은 제품들이 선보였다.
올해 ProPak China 2014 전시회에는 약 19,000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이 중 해외 관람객은 2,000여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서는 해외 관람객 수가 다소 감소하였다. 이는 5월 개최된 interpack 2014와 6월 ProPak Asia 전시회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관람객은 동남아시아, 인도, 중동 지역의 바이어가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유럽과 남미지역의 바이어들도 간혹 눈에 띄었다.

협회와 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국관에는 ㈜리팩을 비롯하여 (주)세진테크, 을성정공, (주)나우시스템, (주)가성팩, 화인메카트로닉스, 제이피시스, DKM, 트루이,  KPMA, KOTRA 등 11개 회사가 총 20부스(180㎡) 규모로 참가하여 높은 성과를 거뒀다.

한편, 한국포장기계협회에서는 이번 ProPak China 2014 전시회에 협회 활동과 회원사의 제품을 해외에 알리는 차원에서 한국포장기계편람 영문판을 배포하였으며, 2년후에 개최되는 Korea Pack 2016 전시회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ProPak China 전시회는 매년 개최되는 전시회로 차기 전시회는 2015년 7월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