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 개선으로 컨테이너 수입물동량 증가 예상
발틱국제해운거래소(BIMCO)는 미국의 소비신뢰지수와 주택경기지수 상승세로 인해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가 전망된다고 주장하였음.
지난 8월 미국의 고용률 상승으로 소비자신뢰지수가 회복되고 있으며, 하반기 임금상승여부는 불투명하나 단기적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증가 예상.
컨테이너화물의 대부분이 소비재라는 점에서 소비확대 신호는 미국의 수입증가와 더불어 북미항로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를 의미함.
미국의 주택경기가 지난 6-7월 감소세에서 8월 15.7% 증가하여 상승세로 전환되었음. 주택경기 상승세는 가구 등 고가의 내구재 소비를 증대하여 컨테이너 수입물동량 증가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
BIMCO에 따르면, 북미항로 컨테이너 수입물동량은 작년 대비 미서안은 4%, 미동안은 8.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BIMCO는 미국 경기지표의 개선에 따라 올해 하반기 북미항로의 해운시황 개선이 예상된다고 발표.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해운시황포커스 제2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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