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타이저우시 위치 및 콜드체인물류원 조감도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중국 장쑤성에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 착공
9월 1일, 중국 장쑤성 타이저우(泰州)시에 '중국 동부연해 농부산물 콜드체인물류원(이하 콜드체인물류원)'이 착공됨.
콜드체인물류원은 타이저우시 청베이물류원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총 면적 43만m2, 냉동·냉장창고 용량 24만 톤에 달하는 장쑤성 최대의 콜드체인 물류센터임. 콜드체인물류원은 ‘장쑤 따푸 콜드체인물류 유한회사’가 투자했고(총 투자 규모 15억 위안), 2015년 말 준공될 예정으로, 준공 후 중국 최초의 농부산물 콜드체인물류표준화 시범기지가 될 전망임.
콜드체인물류원은 농부산물의 냉동·냉장 보관, 가공, 판매, 배송, 검사·검역 등의 기능이 일체화된 전문 콜드체인 물류센터로서 운영 3년 후 매출액 100억 위안을 목표로 함.
콜드체인물류원은 고속도로, 공항, 철도, 수운과 모두 인접해 연계 운송이 편리하며, 건설될 냉동·냉장창고는 친환경, 고효율의 이산화탄소 냉각시스템을 사용할 계획임. 타이저우시는 쌀, 무기농 채소, 수산물 및 가공품 등이 유명한 장쑤성의 농업 요충지로서, 동 콜드체인물류원이 건설되면 중국 화동지역을 주요 배후지로 한 보다 저렴하고 안전한 농산물 유통망 구축이 기대됨.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제2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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