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철강클러스터로 발돋움하고 있는 평택·당진항의 당진지역 고대지구 공용부두 기공식이 이은 해양수산부차관, 김낙성 의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현지에서 열린다.
국비 452억원을 투입해 2011년까지 3만톤급 1선석을 건설하게 되는 이 부두는 완공되면 연간 약 70만톤의 일반화물 처리 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13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당진지역은 공용부두가 없어 배후산업단지에서 생산·수출되는 일반 화물이 이 지역에서 바로 선적되지 못하고 멀리 평택지역이나 타 항만까지 육상으로 운반·처리함으로써 물류비용 증가에 따른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해양부는 이번 3만톤급 1선석 외에도 당진지역 화물량 증가에 따라 단계적으로 5만톤급 선석도 개발할 계획이다.
언론문의처 :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 과장 김영복 담당 전준철 ℡ 02-3674-6734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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