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TH 중 철도 인프라 공사 노선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무르만스크 교통 허브 계획(MTH), 철도 인프라 확충에 초점
무르만스크 교통 허브 계획 (Development of the Murmansk transport hub; MTH)은 무르만스크 지역에 석탄, 컨테이너, 원유 및 관련 제품 등의 환적 터미널 및 물류센터 등을 건설하고, 철도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함.
MTH는 러시아 연방의 “Development of The Russian Transport System (2010?2020)”의 하위 프로그램인 “Development of Transport Services Export”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음. 사업 예산은 1,322억 루블에 이르며, 이 중 연방에서 565억 루블을 부담할 예정임.
MTH가 완료되면 무르만스크 항만의 물동량은 7,000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을 받아 프로젝트가 상당기간 지연될 것으로 우려되었으나, 올해 9월에 철도 인프라 확충에 착수했음.
브이호도노이(выходной)에서 툴로마(тулома) 다리와 무르마쉬-2(мурмаши-2)를 거쳐 라브나(Лавна)로 연결되는 46km의 철도 공사가 시작되었음. 이 중 28km 구간은 새롭게 철도를 건설할 예정이며, 이 공사를 통해 2025년까지 석탄 1,800만 톤, 유류 1,000만 톤을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27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