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치사율 : 교통사고 발생 100건당 사망자수(명/100건)
가을행락철 교통사고는, 토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18,949건, 15.8%)한 반면, 같은 기간 전체 교통사고는 금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행락객의 이동으로 국도 이용이 늘어나면서 일반국도의 치사율이 5.2명에서 5.7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행락철 교통사고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음주사고는 4월(7,733건, 9.2%), 11월(7,654건, 9.1%), 10월(7420건, 8.8%) 순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봄·가을 행락철에 집중됐던 것으로 분석됐다. 행락철 단풍관광이나 수학여행 등으로 인해 이용이 증가하는 전세버스사고는 10월에(403건, 11.6%) 연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 화창한 날씨로 인해 졸음운전사고로 인한 사상자도 10월에(1,399명, 9.4%) 연중 가장 많았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장영채 센터장은 “가을은 행락객의 증가로 교통사고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로, 힐링을 위해 떠난 행락길에서 자칫 끔찍한 교통사고의 기억만 남을 수 있다. 따라서 운전자는 여행 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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