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범한판토스와 물류전담계약 체결
코이카는 해외원조 현장에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원조물자를 지원하기 위해 17일 코이카 온라인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국내물류전문기업 범한판토스와 물류전담계약을 체결한다고 10월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코이카는 기존의 일반원조 물류, 긴급구호 물류의 별도 운영 방식을 하나로 통합, 물류운영 효율성은 높이고 비용은 줄인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거래관계에서 파트너십으로 계약관계를 전환하는 한편, 성과관리 제도 등도 도입해 혁신적인 업무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이카는 범한판토스의 물류전담인력을 코이카로 파견, 상주 운영을 통해 코이카 내부 물류 전문성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이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천공항 물류센터 내 1250평의 해외긴급구호 물류센터를 갖추게 됐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협력해 중남미 파나마 및 중동 두바이에 각각 유엔물류창고를 공동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코이카는 향후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국내 민간단체 및 일반기업들도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및 해외원조 관련사업 수행시 코이카의 전담물류체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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