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Post, 전자상거래용 통합 물류센터 개발 SingPost, 전자상거래용 통합 물류센터 개발
이명규 2014-10-27 14:09:19

 

SingPost, 전자상거래용 통합 물류센터 개발


SingPost는 급성장중인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Tampines지역에 1억 8,200만 달러를 투자해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임.
SingPost에 따르면 Tampines 물류센터는 동남아시아 최초로 운영되는 최첨단 통합 물류센터로, 201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임. 1억 8,200만 달러의 시설 개발 비용은 부지 임대료와 건설비, 그리고 장비 비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SingPost 그룹의 내부 자금으로 충당될 예정임.


물류센터와 인근의 사무실 건물은 JTC Corporation4)으로부터 30년 동안 임대받은 3.25 헥타르 부지에 건설할 예정임.
Tampiness 물류단지에 건립될 553,000ft2 규모의 건물은 최첨단 기능을 갖추게 되는데, 하루에 10만개 이상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화물분류 시설을 구비하며 고객사들에게는 창고시설도 제공될 예정임.


SingPost는 온라인 상점 개설지원과 같은 다양한 범주의 전자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화물을 관리하고 물류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임.
새로운 물류센터에는 지역 물류운영을 위한 8층 규모의 사무실도 함께 건립될 예정. Wolfgang Baier 대표이사는 Tampiness 물류센터가 SingPost의 전자상거래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종합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음.
또한 그는 Tampiness 물류센터가 지역의 중요한 기반시설로 보관, 분류, 운송을 포함한 자사 전체의 전자상거래 물류 능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하며 비용 효율적이고 통합된 전자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음.


아태지역의 모바일 및 인터넷의 보급과 중산층의 소득 증가로, B2C 판매는 2016년에 2014년의 5,020억 달러보다 41% 증가한 7,0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싱가포르 경제 개발청 물류부서 Lee Eng Keat씨는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성장 기회를 잡기 위한 전략적 위치를 강화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물류센터의 개발로 전자상거래 시장에 관심 있는 기업들과 유통업체들을 위한 선두 지역으로서의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언급했음.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2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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