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전세계 31곳 조기 배송서비스 개시

FedEx는 조기 배송 서비스 “International First”의 대상지역을 확대할 방침임.
추가된 서비스지역은 오스트리아, 바레인, 벨리즈, 볼리비아, 중국, 체코, 덴마크,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핀란드, 프랑스령 기아나, 가이아나, 온두라스, 헝가리,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니카라과, 노르웨이, 파라과이, 페루, 필리핀, 포르투갈, 폴란드, 싱가포르, 수리남, 스웨덴, 태국, 아랍 에미리트 등임. 대상지역의 확대로 서비스 지역은 총 97곳이 되었으며, 고객들은 FedEx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 화물을 더욱 빠르게 운송할 수 있게 되었음.

대상시장의 확대는 FedEx의 글로벌 성장 전략과 관련되어 있는데, 고객의 요구보다 앞선 진출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임.
FedEx의 커뮤니케이션·마케팅 부문의 Raj Subramaniam 글로벌 전략 부사장은 최근의 서비스 확장은 시간에 민감한 까다로운 화물을 수송할 필요가 있는 고객에 대해 FedEx의 책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언급함.

FedEx의 International First 대상지역에서 화물 접수 및 배송이 이뤄질 경우 영업일 기준으로 3일내 운송이 가능함.
본 서비스는 비즈니스 문서, 전자제품과 같은 첨단 제품, 의료기기, 임상시험, 엔터테이먼트산업용 기기와 같이 배달 시한이 촉박한 화물이 대상임. FedEx는 배송의 정시성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 및 지역별 화물 수취마감시간을 공지하고 있으며, 배송은 미국이 오전 8시, 유럽은 오전 9시 그리고 아시아와 캐나다,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됨.
International First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화물 패기지당 크기가 150lbs를 넘지 않아야 하지만 전체 화물총량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환불 보증 서비스, 반송서비스가 포함된 화물운송서비스와 같이 확장된 서비스도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음. International First는 선적 가능한 제품과 대상지역이 넓고 시간에 민감한 화물을 제한된 시간안에 배송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화주들에게 합리적인 선택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됨.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28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