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투자확대로 3사분기 경영실적 악화
Amazon의 3사분기 순매출은 20.4% 증가한 반면, 운영비용은 23.4% 증가하며 경영실적이 악화됨.
Amazon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약 4억 3,700만 달러의 분기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 Amazon은 미 동부 해안에 위치한 브루클린에 Amazon Fresh Service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제품 출시와 Web Service 확장 등 물류 부문에 많은 자본을 투자함.
또한 기존 경쟁업체인 Google, Apple, Alibaba, Paypal 등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인도, 이탈리아, 스페인, 중국 등에 대한 네트워크 투자가 진행되면서 많은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 Amazon은 순매출이 20%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지속적인 투자로 인해 경영실적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판단됨.
최근 미국 뿐 아니라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Amazon의 지속적인 투자는 고객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향후 Amazon의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2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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