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Supply Chain, 중국 물류인프라에 추가 투자
지난 11월 20일 DHL Supply Chain은 중국에 1억 1,300만 유로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음.
2013년 중국에 투자할 것으로 발표되었던 1억 500만 유로와 합하면 총 2억 1,800만 유로 규모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임. 이번 신규 투자는 중국 전역의 물류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집행될 예정이며, 특히 2020년 완공 예정인 6곳의 첨단 물류시설에 집중 투자될 예정임.
향후 개발될 6곳의 물류시설은 광저우, 항저우, 우한, 선양, 선전, 그리고 상하이 와이카오차오 자유무역구에 위치할 계획임.
DHL Supply Chain은 아태지역에서 급성장 하고 있으며 중국은 성장의 핵심 동인이 되는 지역임.
DHL Supply Chain의 아태지역 최고경영자인 Oscar de Bok씨는 고객들은 지역에 상관없는 동일한 운송 서비스와 사업 운영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음. 또한 DHL Supply Chain은 고객사가 제공한 수요예측을 바탕으로, 향후 진출 예정 지역에 대한 로드맵 수립과 더불어 미래에 필요한 서비스의 수준을 파악하고 있다고 언급했음.
DHL Suppy Chain은 향후 3년 동안 중국의 창고 시설 및 운송 능력을 50%까지 확장시킬 계획이며, 최근 중국 쓰촨성 신두(Xindu)에 신규 물류센터를 개장함으로써 서부지역의 진출을 가속화 했음. 신규 물류센터는 54,000m2의 규모에 하이테크, 소비재 및 헬스케어를 비롯한 다방면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확장 가능하고 지속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품질과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DHL Suppy Chain은 글로벌 수준의 고객들을 위한 공급망 개선을 위해 이태지역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임.
DHL Supply Chain은 아태지역에서 재고보유를 최소로 하는 린(Lean)방식의 글로벌 공급망 지원을 위해 지난 2년 동안 5억 유로를 투자했음. 아태지역에서 올해에만 436,000m2에 달하는 12곳의 시설들이 추가되었으며 앞으로 110,000m2 규모의 추가시설 5곳이 2015년에 개장할 예정임.
Oscar de Bok씨는 아태지역,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호주와 일본 시장에서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DHL Supply Chain은 지속적인 경쟁우위 확보를 통해 중국 고객사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아태지역내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임.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28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