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美조지아주에 물류센터 이전 현대글로비스, 美조지아주에 물류센터 이전
이명규 2014-12-26 18:33:31

 

현대글로비스, 美조지아주에 물류센터 이전

 

현대차그룹 물류 전문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조지아주 기아차공장에 부품을 공급하는 현지통합물류센터를 내년 9월 이전할 계획이라고 12월 25일 밝혔다.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기아차 공장에서 새로운 통합물류센터까지 거리는 10마일로 기존보다 5마일 줄어들게 된다. 규모는 기존 2만4340㎡에서 2만8807㎡로 확대되고 인력은 200명 수준으로 유지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기존 통합물류센터 임대계약 기간이 끝나면서 새로운 장소로 옮기게 됐다”며 “기아차 공장과 거리가 더 가까워짐에 따라 물류비용 절감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KD(Knock Down·자동차 반조립제품)센터에서 KD를 미국 현지로 수출하고 이를 현지 통합물류센터가 받아서 기아차 공장 등에 완성차 조립을 위한 형태로 정리해 공급한다.

 

■ 현대글로비스 www.glovi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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