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구조개선, 농업통상 분야 유공자 수상 유통구조개선, 농업통상 분야 유공자 수상
이예지 2015-02-04 17:04:1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제1회 대한민국 공무원賞 시상식에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등 훌륭한 공무원의 모습을 발휘한 공무원으로 농식품부에서는 2명(안영수 부이사관, 지성훈 사무관)이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남다른 노력으로 농산물 유통구조개선과 농업통상협상 추진 등에 있어 탁월한 업무성과를 이뤄 명예로운 공무원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지난해 10월∼12월 추천되어, 민간전문가가 다수인 심사위원회의 수차례 심의와 현지방문조사 등을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성과급?승진 가점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될 예정이다.


유통정책과장 안영수 부이사관은 핵심국정과제인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전국적으로 확산(‘12년 3개소 → ’14년 71개소)시키고,  온라인 기반의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직거래 플랫폼 ‘이웃농촌’*과 중소상인의 B2B 플랫폼인 ‘Pos-Mall'**을 신규로 구축하였으며,  농산물 가격변동성 완화 및 대규모 소비시장에 대한 대응력 제고를 위해 도입한 도매시장의 정가?수의매매 비율이 확대(‘12년 8.9% → ’14년 14.1%)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농식품·중기 공영 홈쇼핑’(‘15.6월 개국 예정) 신설을 추진하여 국내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소비자 참여형 직거래 활성화 사업’을 신설하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법률(가칭)’ 제정을 추진하는 등 예산과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였다. 


대외적으로도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서 ‘14년도에 실시한 경제분야 국정과제 42개에 대한 자체 점검 결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이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A'에 선정된 바 있다.


지성훈 사무관은 한?중 FTA 추진과정에서 농업계?관련업계와 부단한 소통을 통해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그 결과를 협상과정에 반영함으로써, 농업 분야의 피해와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였다. 


지 사무관은 중국과의 농산물 협상을 추진함에 있어, 각 품목별 특성을 감안한 협상전략을 수립하여, 우리 농업에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은 양허제외(현행관세 유지)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중국 농식품 시장의 개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향후 우리 농식품의 수출 가능성을 제고하였다. 


또한, 지자체?품목단체?관련업계와의 간담회 개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FTA 자문단? 운영을 통해 협상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수렴 결과를 협상과정에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협상과정의 투명성?신뢰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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