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무역 분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의 첫 번째 수혜 영역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하, TPP)은 급성장하는 남미대륙과 아시아 간의 해운·무역의 흐름을 더욱 촉진시키고 북미대륙과 아시아 간의 해운·무역항로를 재활성화시킬 것으로 예상됨.
TPP의 승인 및 무역시장의 확대는 환태평양 해운항로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아시아와 북미대륙을 연결하는 환태평양 항로는 컨테이너를 수송하는 세계 주요 항로 중의 하나임. 컨테이너 운송회사들은 아시아 역내, 아시아-남미 및 아시아-아프리카 항로처럼 고성장하는 항로에서의 추가물동량 창출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아시아-유럽 무역에 규모가 더 큰 초대형 선박을 투입하기 시작함.
TPP의 등장으로 미국 서부 항만들이 거점 항만이 될 것으로 예측되며 싱가포르, 베트남, 부르나이 등의 항만들도 무역이 활성화되면서 컨테이너 처리량이 증가하기 시작함. 현재까지 TPP에 가입한 국가들은 12개 국가로 한국은 2013년 11월부터 TPP 가입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는데, TPP는 농산품에서 의료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음.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3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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