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수청, ‘돌산항 정비사업 실시설계’ 착수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은 여수 돌산항 어항시설 확충을 위한 정비사업 실시설계가 주변 어업권 피해보상 포기 동의 등 지역주민 협조로 7월 10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돌산항은 지난 1998년 기본시설이 완공된 후 수산물 유통 활성화, 관광객 급증 등 여건 변화로 어항시설 확충과 친수시설 조성 필요성이 대두돼 2010년 정비계획이 수립됐다.
돌산항 정비사업 실시설계는 노후시설 보강을 위한 물량장 개축, 외곽시설(방파제) 배치 및 물량장 신설, 수산물 유통·판매와 관광객의 편익 제공을 위한 배후부지 확충과 친수시설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내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여수해수청 선병길 어항건설과장은 “돌산항을 수산물 유통·판매와 관광 기능을 수행하는 여수지역의 거점어항으로 정비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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