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시설 포장관리 선진화와 스마트 주차장 조성 추진 인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시설 포장관리 선진화와 스마트 주차장 조성 추진
이예지 2015-09-07 09:10:26

인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시설 포장관리 선진화와 스마트 주차장 조성 추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와 공항 포장관리기법 선진화, 스마트 주차장 조성 등 다각적인 분야의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은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진행됐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활주로 등 공항 내 도로와 고속도로의 포장관리에 대한 정책 발굴, 기술개발을 함께 수행해나가고, 관련 정보와 전문기술을 공유해 기술개선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연구개발 성과 공유와 공동연구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양 기관은 국토교통부의 ‘하이패스 주차장 활성화 방안’ 추진계획에 따라 인천공항 주차장에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이 편리하게 주차요금을 정산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장을 구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내년 7월부터 인천공항 주차장에서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시스템 표준화와 기술협의를 놓고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시설 관리체계를 효율화함으로써 항공기 운항 및 도로 운행의 안전과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고객맞춤형의 편리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2001년 개항 이후 사용해온 활주로·유도로 등 포장시설에 대하여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단계적으로 전면 보수공사를 시행한 바 있다. 향후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업에 기반하여 항공수요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현장여건에 최적화된 보수방법을 적용하는 등 고품질의 포장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공항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www.cyberairpor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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