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환경과 체질에 맞는 물류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물류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9월 4일 오후 4시 롯데호텔에서 이지헌 행정부시장, 한국통합물류협회 CLO*포럼 회원, 지역 물류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울산교통물류포럼’을 개최했다.
* CLO(Chief Logistics Officer, 최고 물류 책임자)
포럼은 국민의례, 감사패 전달, 인사말씀, 주제발표(3개 주제), 질의응답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CLO포럼(회장 이광철)은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울산광역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주제발표에서는 최아름 국토교통부 사무관이 ‘지속가능한 물류서비스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울산발전연구원 김승길 전문위원이 ‘울산 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을, CJ대한통운 물류연구소 이현우 산업연구팀장이 ‘도시화에 따른 물류환경 변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포럼에 앞서 CLO포럼 회원 20여 명은 오후 2시 40분부터 울산의 생생한 물류산업 현장도 방문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올해 물류진흥과를 신설하여 각계의 전문가, 물류현장의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 시 환경과 체질에 맞는 물류체계를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울산 물류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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