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부산항 신항의 부족한 배후단지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남컨테이너부두 항만배후단지조성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전제 3개 공구 중 1공구는 해양수산부 부산항건설사무에서 총 사업비 1,742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2개 공구는 부산항만공사에서 총 사업비 2,564억 원을 투입해 총 1,444만㎡의 항만배후단지 공급을 2021년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부산항 신항에 공급 계획 중인 944만㎡의 항만배후단지 중 지난해까지 419만㎡(68개의 물류·제조업체 입주)의 배후단지를 공급했다.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국내외 제조기업 유치와 국제 항만물류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해 부산항 신상이 항만물류·업무중심지, 글로벌 선도 항만으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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