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산피알엠, 노즐식 자동 진공포장기 개발 원료의 연속 자동 포장 실현! 시간·비용 절감 및 품질경쟁력 Up
문정희 2017-08-14 16:47:18

최근 (주)진산피알엠이 신제품을 개발했다. 특이한 점은 동사의 주력제품인 압출기가 아닌, 포장기를 개발했다는 소식으로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에 (주)진산피알엠이 출시한 노즐식 자동 진공포장기는 원료 백(Bag) 포장 시에 이동, 진공, 실링, 냉각, 커팅의 전 공정 자동화를 실현한 기계이다. 고객 요구에 의해 개발된 이번 신제품은 지금까지 압출 라인을 설계·제작해온 (주)진산피알엠의 경험 및 노하우가 깃들여져 더욱 완벽한 제품으로 탄생됐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완벽한 습기 차단으로 원료의 장기 보관에 탁월

 

트윈 스크류 압출기(동방향)를 비롯해 슈퍼믹서, 냉각믹서 등의 Plastic Machine 분야는 물론, 가압형 니더, 고무용 압출기 등 Rubber Machine 분야에 대한 탄탄한 기술력으로 독자적인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주)진산피알엠(JINSAN Plastic & Rubber Machine, 이하 진산피알엠, www.jinsanprm.net)이 최근 신제품 ‘노즐식 자동 진공포장기(Vacuum Sealing Machine)’를 개발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노즐식 자동 진공포장기는 원료 백(Bag) 포장 시에 이동, 진공, 실링, 냉각, 커팅의 전 공정 자동화를 실현한 기계로, 원료의 완벽한 습기 차단 및 장기간 보관에 유리하다.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게 된 동기에 대해 진산피알엠의 김인준 대표이사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습기를 차단하고 포장해야 하는 원료들이 있다. 당사가 개발한 노즐식 자동 진공포장기는 완벽한 습기 차단으로 별도의 제습 건조 과정이 필요 없어 손쉽게 포장이 가능하다. 이는 고객 요구에 의해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원하는 기계 제작에 힘쓸 것!

 

노즐식 자동 진공포장기는 25㎏의 알루미늄 코팅 백을 내부에서 자동으로 잡아주고, 원료가 투입된 후에는 노즐을 통해 공기를 빼서 진공 상태를 만들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자동으로 이동, 원료 백을 실링하고 냉각 후에 커팅까지 자동으로 진행되는 연속 자동화 시스템이다. 따라서 습기에 민감한 소재를 포장하는 알류미늄 코팅 백 실링 포장에 유리하며, 원료사나 컴파운딩 업체에서 제품을 생산, 사일로(Silo)에 보관된 제품을 최종 포장하는 단계에 적용된다.
따라서 고객들은 대부분 수동으로 작업했던 알루미늄 코팅 백 실링 작업을 자동으로 할 수 있게 됐으며, 사일로에 보관했던 원료를 제습 건조해야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노즐식 자동 진공포장기는 현재 JS-SS-700(단일 실링), JS-DS-700(이중 실링) 두 모델이 있으며, 이동이 간편하도록 제작됐다. 진산피알엠은 올해 초에 이 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해 지난 7월에 납품을 완료한 상태다.
김인준 대표이사는 “현장의 목소리에 끊임없이 귀 기울이면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로 고객이 원하는 기계를 제작하는데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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