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장비 전문기업인 에이디피엔지니어링(대표 허광호, 이영종/079950)은 14일 실적 발표를 통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은 지난 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1억원, 4억원을 달성해 매출액은 전기 대비 391%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은 지난 해 말 국내 유수 패널업체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차세대 LCD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올해 초 중국 패널업체인 센츄리에 13억원 가량의 LCD 제조장비를 공급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또 2008년 1월말 현재 전년도 전체 매출액을 상회하는 약 300억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2008년 지속적인 연간 수주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008년 국내외 패널업체들의 차세대 장비 관련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은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는 물론 2004년과 2005년 달성했던 매출 1000억원을 상회하는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광호 에이디피엔지니어링 사장은 “지난 2년 간은 전방산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 내부역량 강화와 사업다각화를 비롯한 미래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온 시간”이라며 “개선된 외부환경과 강해진 내부역량, 해외시장 개척, 신규사업군 진입 등을 통해 2008년 사상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성장의 토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에이디피엔지니어링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