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액정 제조업체인 독일 머크의 한국 지사인 머크 주식회사 (안드레아스 크루제 사장)는 머크가 한국에 첨단 기술 센터 설립을 위해 14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머크는 이번 추가 투자로 액정 연구기술과 생산력을 강화하여 산업리더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기술혁신을 이끌어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의 세계시장 선도에 공헌 하고자 한다.
머크 주식회사는 2002년 국내 LCD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생산설비와 연구소를 한곳에 갖춘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주)를 설립, 비즈니스를 영위해 왔다. 이 초기 투자를 통해 2002년 포승에는 생산 및 연구시설과 물류센터가 설립된 것이다.
"성장하는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초기 투자는 시기 적절한 결정이었습니다. 머크의 성공정인 비즈니스의 성장은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이번 추가 투자 결정 역시,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적인 성공을 확신하며 혁신을 장려하는 머크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라고 크루제 사장은 강조했다.
한국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은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주)(MAT)의 원스톱 협력 시스템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이는 초기 연구 개발 단계에서부터 생산, 품질 관리 그리고 비즈니스까지 고객社와 함께 협력하는 모델이다.
머크의 비즈니스는 액정뿐만 아니라 OLED(Organic Light-Emitting Diodes), 유기 TFT(thin-flim transistors), 유기 태양전지,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광학 필름 재료, RM(Reactive Mesogen) 분야에서도 이미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 상태다. 이 같은 기술은 지난해 개최된 IMID 행사에서 머크의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로 소개된바 있다. IMID 2007 행사에서 머크는’기초 기술 분야 과학기술부상’을 받았으며, 지난 11월 있었던 제7회 외국기업의 날 에서 한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출처 : 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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