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프랑소와 기베르, ST 수석 부사장

서울에서 여러분들을 다시 뵙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지난 6개월 동안 ST에는 수많은 새롭고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면서도 ST는 전세계 및 아태, 한국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더욱 확고히 유지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ST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아태 지역, 특히 한국에서의 사업에 있어 매우 중대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지난 20년간 ST는 더욱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하였으며, 아태 시장에서 4위의 반도체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현재 ST는 아태지역에서 R&D, 첨단 IC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지원, 프런트엔드 및 백엔드 제조, 영업/마케팅, 공급망관리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996년, ST는 아시아에서 10억불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게 되었으며, 지난해에는 20억불이라는 또 한번의 획기적인 매출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ST 코리아는 ST가 합병되던 1987년에 함께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당시 20명의 영업/마케팅 조직으로 출범한 ST코리아는 현재 서울 및 대구의 2개 영업 사무소, 무선 텔레콤 부문의 2개 기술 개발 지원센터, 디지털 가전 부문의 1개 기술 개발 지원 센터, IC 디자인 센터 등의 조직으로 20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T 코리아의 이같은 규모는 현재 국내 최대의 외국계 반도체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로 원스탑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디지털 멀티미디어 및 통신 분야의 신기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테스트베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5년내에 세계 최고의 IT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ST의 비전은 솔루션 제공자로서 제품 혁신에 상당한 자원을 집중함으로써 멀티미디어 컨버전스 및 파워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확고한 선두주자가 되는 것입니다. ST는 역동적인 산업에 부응하면서 지난 6개월간 다음과 같이 주요 핵심적인 기업 관련 소식들을 발표하였습니다.

- ST 및 인텔의 플래시 메모리 사업을 통합하여 뉴모닉스 (Numonyx)라는 합작 법인 설립

●공정 기술 개발을 위해 IBM 컨소시엄에 합류

●노키아가 ST와 같은 반도체사에 자사의 반도체 개발을 아웃소싱하며, 반도체를 공급받는다는 계획 발표

●일부 오래된 제조 시설에 대한 리스트럭처링 계획 발표

이들 발표들은 ST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제조력, R&D,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에 있어 더욱 집중되고 완벽한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입니다.

이제 새로운 미래에 대한 그림이 실현되기 시작하였으며, 그 결과는 조만간 가시화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