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3G 넷북’ 시장 본격 공략 LG전자, 글로벌 ‘3G 넷북’ 시장 본격 공략
김재호 2008-12-26 00:00:00

PC와 휴대폰의 컨버전스 시대 트렌드 이끌 전략 제품

 

 LG전자가 인터넷 사용성을 한층 강화하며 3.5세대 HSDPA USIM 카드 슬롯을 내장한 ‘3G 넷북(모델명 : X110)’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모바일 컴퓨팅(Mobile Computing) 시장 개척에 나선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를 비롯, 북미,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3세대(3G) 이동통신이 활성화된 전세계 20여 국가에 출시 예정이다.
25.4㎝(10인치) 화면의 미니 사이즈와 1.19㎏ 초경량의 ‘X110’은 소비자가 가입한 이동통신사의 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카드만 장착하면 휴대폰 사용이 가능한 지역 어디서나 HSDPA 3.5세대 통신망을 통해 손쉽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PC사업부장 전광융 상무는 “이번 ‘3G 넷북’은 LG전자가 PC와 휴대폰의 컨버전스(Convergence)라는 시대의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전략 제품”이라며, “휴대폰 및 PC 제조 기술의 결합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넷북, 그리고 노트북까지 이어지는 모바일 컴퓨팅 디바이스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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