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장비-수요업계 상생협력 결의 장비개발 로드맵 수립, 차세대 MOCVD 등 국산화 추진
곽은영 2009-07-16 00:00:00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7.16일 르네상스호텔에서 “LED장비-수요업계 상생협력 선포식”을 거행하고 LED장비개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동 행사에서 정부는 “LED장비산업 육성방안”을, 한국 광기술원은 “LED장비개발 로드맵(안)”을 소개하고, LED장비-수요기업은 값싸고 품질좋은 장비 개발과 도입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LED 장비-수요기업 상생협력 선언문”에 합의한다.

최근 LED TV, 조명용 LED 등 LED수요 급증에 따라 국내 업계의 설비투자가 본격화되어 ‘12년까지 3조원 이상의 투자가 예상되나 국내 LED장비산업이 초기단계이고, 특히 핵심장비인 MOCVD의 경우 미국 Veeco, 독일 Aixtron 등 2개 회사 독점체제로서 대규모 수입을 유발할 상황인바, 국내 장비를 조속히 개발하여 LED장비?부품산업도 육성하고, 값싼 국산장비 활용을 통해 LED제품의 가격경쟁력도 제고하는 등 정부와 업계가 함께 총력을 기울이자는데 금번 선포식의 개최배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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