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용 멀티미디어 칩 개발회사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www.cnstec.com)는 최근 IT산업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DMB 컨버젼스제품 시장 확대에 힘입어 자사의 DMB전용 멀티미디어 칩인 ‘넵튠(NEPTUNE)’ 출하가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06일 밝혔다.
그 동안 씨앤에스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대기업은 물론 DMB단말기를 준비하는 수 많은 모듈업체 및 단말기 업체에 ‘넵튠’칩을 공급하여 차량용 네비게이션, PDA, MP3, 셋탑박스 등 다양한 수신기 분야의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넵튠’의 출하가 순조롭게 진행되게 된 배경으로 기능적 측면에서 보면, ‘넵튠’은 하드웨어 방식으로 개발된 DMB 전용 칩으로 기존 소프트웨어적 처리 기술방식에 비해 전력소모를 줄여 단말기의 배터리 소모문제를 감소시켰다.
그리고 국내.외 유수의 다양한 DAB용 베이스밴드 칩 및 RF칩과의 인터페이스 그리고 OS기반의 안정화된 응용 소프트웨어 및 DMB방송용 프로토콜을 포함하는 등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타 경쟁사가 제공하지 못하는 최적의 DMB 토탈 솔루션을 칩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수요 업체의 개발기간을 단축시키고 고품질의 방송 수신이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자사 제품의 수요가 확대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DMB산업 및 시장적인 측면에서, 주 5일 근무제 확산에 따라 레저활동 등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차량용 AV기기를 비롯해 DMB를 시청할 수 있는 단말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이동형 컨버젼스 제품 출시의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측은 “DMB 기능은 이제, 휴대폰, PMP, PDA, MP3, 노트북, 네비게이션 등 모든 디지털 멀티미디어기기에 들어가는 핵심서비스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이를 반영한DMB특수에 힘입어 멀티미디어 칩 생산도 함께 탄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씨앤에스 서승모 사장은 “ ‘넵튠’의 100만개 출하 의미보다는,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라며, “ ‘넵튠’에 이은 핸드폰전용 DMB칩 ‘트라이톤’으로 휴대폰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통.방융합 시대에서 반도체시장을 선도하는 멀티미디어칩 시장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객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앤에스의 ‘넵튠’ 칩은 이 회사가 하드웨어적으로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DMB전용 멀 티미디어 칩으로 지난해 말 산업자원부가 수출 촉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차세대일류상품’에 선정 되기도 했다.
사진설명 : 씨앤에스 DMB전용 멀티미디어칩 ‘넵튠’ 100만개 출하 돌파기념사진. 씨앤에스 한 직원이 ‘넵튠’을 들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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