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보 시스템 및 사이버 보안의 선두업체인 탈레스(kr.thales-esecurity.com)가 삼성 ‘아틱(ARTIK)’ 플랫폼(www.artik.io)에 IoT기기의 펌웨어와 관련된 진위 여부 및 유효성을 보장하는 탈레스 하드웨어 보안 기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탈레스는 삼성전자의 IoT 플랫폼 ‘아틱’에 암호 키 생성, 인증, 사인, 키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사의 암호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가전제품, 모바일 기기, 텔레비전과 같이 복잡하고 정교한 제품부터 램프, 체온계, 시계, 센서 등 비교적 가볍고 크기가 작은 액세서리까지 모든 기기들 간의 상호운용성은 고객들이 보다 스마트하고 편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개방형 삼성 아틱 플랫폼은 보다 빠르고 간단하게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산업 및 일반 소비자용 어플리케이션 개발하는 블록을 설계하는데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는 개발자들이 전체 시스템의 기반부터 설계하기 보다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설계하는데 특화된 그들의 전문성을 발휘하는데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해, 결과적으로 제품들을 시장에 보다 더 빨리 출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삼성전자 에코시스템부 부사장 커티스 사사키(Curtis Sasaki)은 “삼성 아틱 생태계의 장점 중 하나는 개발자들이 최고의 IoT솔루션을 좀 더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풍부한 전문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레퍼런스를 통해 검증된 탈레스의 우수한 암호 하드웨어 보안 및 키 매니지먼트 기술은 차세대 IoT 제품과 어플리케이션들이 광범위한 제품 및 서비스에서 중요시되는 강력한 사생활 보호 및 보안 기능을 갖추고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따라서 탈레스 솔루션은 개발자들은 물론 전체 생태계에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탈레스 이시큐리티의 전략부 부사장 피터 갤빈(Peter Galvin)은 “모든 것이 상호 연결되는 새로운 시대에 신뢰성과 보안은 기기, 사람 그리고 사물 간의 상호작용에 중요한 요소다. 특히, 스마트워치, TV, 의료 기기 혹은 개인용 운동기기는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비허가된 접근을 차단하며, 사물의 진위여부를 보장하는 등 정교한 보안 제어를 필요로 한다. 탈레스는 휴대폰, 텔레비전의 제조 단계에서부터 암호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던 삼성의 오랜 파트너로서, 이제 안전한 IoT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삼성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일조하는 주요 보안 인프라 제공업체로 선정돼 기쁘다”고 말했다.
<월간 반도체네트워크 2016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