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베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스 자동차 전장부품을 위한 새로운 Technyl® 제품군 개발 솔베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스 자동차 전장부품을 위한 새로운 Technyl® 제품군 개발
김윤수 2016-05-23 09:54:06

leekh@semiconnet.co.kr



폴리아미드 솔루션 업계의 글로벌 선두기업인 솔베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스 (Solvay Engineering Plastics, 이하 솔베이 EP)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플라스틱 박람회인 Chinaplas 2016에서 자동차 전장부품 분야의 엄격한 사용환경에 부응하는 새로운 Technyl® 제품군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비강화 및 유리섬유 강화 내열성 엔지니어링은 할로겐 함량을 규정, 관리함으로써 세심함을 요하는 자동차 전기 및 전장부품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다.


자동차 엔지니어링에서 전장부품 사용은 연간 12%의 성장세를 보이며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솔베이 EP의 글로벌 자동차 시장 이사 제임스 미첼 (James Mitchell) 박사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센서, 릴레이, 보빈, 충전기, 통제장치 등 민감한 전기 및 전장부품의 성능에 대한 신뢰성은 양보할 수 없는 중요한 사항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장부품에 특화된Technyl® 제품군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된 이후에도 높은 기계적 하중을 견딤과 동시에 뛰어난 내화학성 및 가수분해 저항성을 유지한다.


제임스 미첼 박사는 “현대의 자동차 엔진룸 (engine compartment)이 처한 불리한 환경에서도 폴리아미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탁월한 가성비와 함께 다목적 소재로써의 입지를 확실이 굳혀 왔다. 지속적인 소형화 및 엔진 다운사이징은 이 전장부품 분야에서 내열성 및 전해부식 저항성 측면에서 새로운 과제를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자동차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전장부품의 폭넓은 사용은 캐리어와 전기 절연체로 사용되던 전도체와 오버몰딩(over-molding) 소재 간의 상호작용에 보다 많은 중점을 두는 결과를 가져왔다. 흔히 사용되는 무기 열안정제는 전도체에서 금속합금과 상호작용하고 폴리머의 전기절연성을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특히 덥고 습한 아시아 기후에서는 전식과 이에 따른 오작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제임스 미첼 박사는, “솔베이 EP의 새로운 Technyl® 제품군은 특정 첨가제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경쟁품인 엔지니어링 열가소성수지와 가격이 고가의 특수수지제품들보다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하며 전해부식과 오작동 리스크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솔베이 EP는 Technyl® 제품의 성능을 전기 및 전장부품의 정밀한 요건에 맞게 특화하는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폭넓은 전문성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맞춤형 설계, 프로토타입 제작,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시설에도 유럽 및 미주 지역의 솔베이 EP 시설에 있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높은 품질 및 일관성을 지닌 고객 맞춤형 솔루션의 설계가 가능하다.


<월간 반도체네트워크 2016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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