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이수원)과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소장 경종민)는 오는 6월 28일(월) ~ 7월 1일(목), 4일에 걸쳐 국산 임베디드 프로세서(Core-A)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대(6월 28일)을 시작으로 부산대(29일), 경북대(30일), 한양대 안산캠퍼스(7월 1일) 등 IDEC의 각 지역센터에서 개최하며, Core-A 기술 소개 및 기술 이전 안내, 향후 지원정책, Core-A 교육계획 등이 소개될 예정으로 Core-A 활용을 검토하고 있는 학교·기업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동 설명회에 (주)다이나릿시스템, (주)에이디칩스, (주)한백전자 등이 참여 하여 Core-A 관련 기술 지원 및 데모 시연 등을 선보여 더욱 유익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Core-A는 휴대폰이나 네비게이션 등과 같은 전자기기 내부에 장착되어 두뇌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순수 국내 기술의 임베디드 프로세서 명칭으로써, 로열티 없이 내부 소스코드까지 공개되어 국내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프로세서를 연구하는 교수·학생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IDEC 관계자는 프로세서의 특성상 기술 활용을 위한 지원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Core-A가 널리 상용화 되도록 교육사업 및 확산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기업체에서도 Core-A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IDEC은 반도체설계재산(Core-A) 활용확산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Core-A의 확산을 위해 대학정규강좌 개설, Core-A 강좌, 컨퍼런스 및 반도체 관련 행사 참여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