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IFA2010에서 인상적인 3D 영상쇼 선보여 소니, IFA2010에서 인상적인 3D 영상쇼 선보여
정요희 2010-09-02 00:00:00

소니의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은 IFA 2010에서 가진 소니 유럽의 기자 간담회에서 “3D 분야는 마치 중국의 하모니 익스프레스(초고속 장거리 열차)처럼 빠르게 그러면서도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다. 그리고 소니는 3D라는 고속 열차에서 가장 강력한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고 열정적인 어조로 말했다. 소니는 3D 세계의 모든 분야에서 공격적으로 선로를 달리고 있으며, 한 시간여의 이번 기자 간담회가 전부 3D로 진행되었다.

280 인치의 거대한 LED 3D 화면을 통해 영화, 2010 FIFA 월드컵™ 하이라이트, 손에 땀을 쥐게 했던 2010 마스터 골프 토너먼트 피날레, 입체 3D 게임과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이자 소니의 홍보대사인 피아니스트 랑랑의 연주회까지 다양하면서도 흥미로운 3D 엔터테인먼트 라인업을 선보였다.

소니 유럽의 후지오 니시다(Fujio Nishida) 사장은 소니의 다양한 네트워크 가능 장치들을 연결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인 ‘큐리오시티™(Qriocity™)’의 출시를 발표하면서 “소니는 큐리오시티™를 통해 동영상, 음악, 게임 어플리케이션, e북 등 ‘큐리오시티가 제공하는(powered by Qriocity)’ 다양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그리고 네트워크로 연결된 장치들을 이용해 소비자들에게 새롭고도 흥미진진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후지오 니시다 사장이 강조한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제품들은 신형 DSLR α55와 α3에 사용된 반투명 미러 기술과 HD 캠코더인 핸디캠(Handycam) NEX-VG10E의 렌즈교환 시스템, 세계 최소형 및 최경량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NEX-5, and NEX-3의 HD CMOS 센서를 비롯해 올해 발표된 다양한 세계 최초 기술들로 혁신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IFA 2010에서 소니의 전시 부스는 2010년 9월 3일에서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현지 시각)까지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소니의 온라인 프레스 오피스(Online Press Office), 소니의 월간 3D 뉴스레터 3D 비전(3D Vision), 트위터(Twitter), 유투브(YouTube)의 최신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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