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한미반도체(대표 곽노권)는 24일 자사의 `반도체 제조용 트림/폼/싱귤레이션 시스템’이 산업자원부가 선정·발표하는 2006년 상반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한미반도체의 ‘반도체 제조용 트림/폼/싱귤레이션 시스템’은 반도체 조립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장비로 지난해 전세계 약 12.8백만불 가량을 판매하여 세계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장비 산업의 수출 효자 품목이다.
한미반도체는 지난해에도 주력 제품인 ‘쏘잉 앤 플레이스먼트 시스템’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로 현재일류상품에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차세대일류상품 추가 선정으로 총 2개 품목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산업자원부의 세계일류상품 육성제도는 소수품목에의 수출편중 시정과 미래의 수출동력 창출을 위해 2001년부터 추진된 것으로 이번에 세계일류상품 생산인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각종 해외 마케팅 지원과 정부 지원 자금 신청 시 우대 혜택 등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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