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디엔티, 카메라 모듈 중국공장 전후공정 풀 가동 체제 갖춰 선양디엔티, 카메라 모듈 중국공장 전후공정 풀 가동 체제 갖춰
이주형 2006-07-25 09:12:18
선양디엔티(대표 양서일)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중국 현지공장이 이달부터 핸드폰용 카메라 모듈을 월 150만개씩 생산하는 체제를 갖추고 풀 가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선양디엔티 중국 현지공장은 지난해 1월 가동 이후 주로 카메라 모듈 후(後) 공정 제조에 집중해 왔으나 이번에 전후(前後) 공정을 완비한 제조라인을 갖추게 됐다. 선양디엔티는 중국 현지공장에서 생산하는 카메라 모듈을 중국의 대형 휴대폰 제조사인 레노보(Lenovo), 샹페이(Sangfei)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이번 생산라인 증설을 계기로 한국 대기업 휴대폰 제조회사의 중국현지공장 등에 8월부터 납품하게 된다. 선양디엔티는 “연간 판매대수 1억대에 육박하는 세계 최대 휴대폰 시장인 중국 현지에서 카메라 모듈의 전 공정을 제조하는 라인을 가동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계속적인 생산증가를 요청 받고 있어,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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