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무선통신 반도체 전문기업인 레이디오펄스(대표 왕성호 http://www.radiopulse.co.kr )는 지그비 단일 칩 (제품명: MG2400-F48) 및 지그비 스택 소프트웨어(제품명: zPULSE(지펄스))에 대하여 IEEE 802.15.4 및 지그비 인증(ZigBee Compliant Platform) 등 국제 지그비 표준기구의 통합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했다. 지그비 단일 칩으로는 업계 최초로 지그비의 ZCP 인증과 IEEE 802.15.4 통합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팹리스 업체의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MG2400-F48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칩으로 지그비 및 IEEE 802.15.4 기반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되고 있다. zPULSE는 지그비 표준을 지원하는 스택 소프트웨어로 레이디오펄스에서 자체 개발하여 2년여에 걸친 다양한 호환성 테스트를 거처 최근 지그비 인증 프로그램인 ZCP 인증을 획득함으로 지그비 단일칩 개발업체로서는 업계 최초로 칩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통합인증을 획득하였다.
지그비 기술은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홈 네트워크, 원격검침 및 자동화 솔루션 등 무선 제어 와 모니터링을 기술이 활용되는 응용분야에 적용되는 국제 표준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가전 및 모바일 분야로 빠르게 기술이 확산 적용되고 있어 블루투스 및 무선랜 기술에 이어 근거리 무선통신 분야의 새로운 시장과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디오펄스는 지그비 단일 칩과 지그비 표준 소프트웨어 및 관련 응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고객 업체에 제공하는 시스템 온 칩 사업의 발전된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MG2400-F48 제품은 해외 경쟁사 제품과 비교하여 출력, 수신감도, 전송속도 및 전류 소모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및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에서도 현지 대리점을 통해 많은 업체에서 공급되고 있다.
레이디오펄스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그비 기술 세미나 및 지그비 개발자 컨퍼런스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지그비 응용제품 개발업체의 적기 제품 출시를 위한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6월에 개최된 레이디오펄스 지그비 개발자 컨퍼런스에는 400여명 이상의 개발자와 레이디오펄스 제품을 기반으로 개발된 다양한 응용분야의 제품이 전시 및 발표되어 국내 지그비 시장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계기가 되었다. 왕성호 대표는 “현재 국내 많은 업체에서 자사의 칩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응용 제품이 개발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부터 지그비 응용 제품의 양산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될”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지그비 칩 및 소프트웨어의 통합인증에 이어 향후 지그비를 포함한 근거리 무선통신 응용분야에 특화된 칩 및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관련 분야의 기술을 선도하여 근거리 무선통신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을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고 하였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