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울트라 에디션`의 중국 시장 출시를 기념해 `칭짱(靑藏)철도`를 타고 萬里(약 4000km)의 대장정을 떠나는 이벤트를 개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북경 캠핀스키 호텔에서 `애니콜 초월여행(超越之旅)` 출정식을 개최하며 중국 시장에 삼성 휴대폰의 하반기 전략 모델 `울트라 에디션`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이벤트의 제목인 `초월(超越)여행`에서 `초월`이란 울트라(ULTRA)를 중국어 정서로 표현한 단어로 삼성전자 울트라 에디션 휴대폰이 상상을 `초월`하는 최고의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국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왕쥔샤(王軍霞) 등 현지 유명인사와 중국 현지 기자단 등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를 이용해 양쯔강의 발원지인 타타하(??河)를 거쳐 티벳으로 들어가는 `탐험팀`과 기차를 이용해 티벳으로 들어가는 `체험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체험팀의 경우 장장 48년의 공사기간을 기록하며 지난 달에 개통된 칭짱 철도를 이용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기차역 탕굴라(唐古拉)역(5072m)과 세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터널 펑훠샨(?火山)터널(4905m) 등을 거쳐 티벳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여행에 참가한 사람들은 대장정 기간 동안 접하게 될 대자연의 모습과 다양한 문화 그리고 여정 동안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등을 각자에게 지급된 울트라 에디션 휴대폰을 통해 사진 및 텍스트로 기록할 계획이다.
이렇게 기록된 내용들은 휴대폰과 노트북을 이용한 무선 통신 방식으로 중국 삼성펀클럽(www.samsungmobile.com.cn)과 주요 포탈 사이트의 블로그 등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울트라 에디션은 내부 기술력과 외부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탄생한 최고의 휴대폰"이라며 "전세계 휴대폰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울트라`의 열풍을 중국에서도 그대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하늘길`이라는 의미의 `티엔루(天路)`라고 불리고 있는 칭짱 철도는 중국 거얼무(格爾木)에서 라싸(拉薩)까지의 1142km 거리의 80%이상인 960km가 해발 4000m이상의 동토지역에 위치해 있다.
삼성전자에 대하여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로, 2005년 567억 달러의 매출과 75억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전세계에서 12만8천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세계 51개국에 90개가 넘는 오피스를 열고 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휴대폰,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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