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온라인 비디오 시청률 34% 증가’
- 전세계 온라인 시청률, 주당 평균 5시간 45분으로 증가
- 밀레니엄 세대(Millennials), 주당 평균 7 시간 3 분으로 온라인 비디오 시장의 트렌드 주도
디지털 콘텐츠 전송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 라임라이트 네트웍스(Limelight Networks, Inc. 나스닥: LLNW, 지사장 박대성)는 오늘, 해마다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시청 습관을 면밀히 연구하는 "온라인 비디오 사용 현황(State of Online Video) 2017"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프랑스, 독일, 인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영국, 미국의 다양한 연령, 성별 및 교육 수준을 가진 소비자 4,000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전세계 밀레니엄 세대 소비자들이 온라인 비디오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세계 시청자들은 주당 평균 5 시간 45 분의 온라인 비디오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으며, 1개 이상의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시청 서비스로의 이동은 전세계적인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인도, 싱가포르, 미국의 시청자들은 각각 평균 주당 7시간 7분, 6 시간 37 분, 6 시간 35 분을 시청해 온라인 비디오 시청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꼽힌다. 반면, 독일은 평균 주당 4 시간 14 분을 시청해 온라인 비디오 시청률이 가장 낮은 나리로 꼽혔으며, 응답자의 약 50%가 주당 1 ~ 2 시간만 시청한다고 답변했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마이클 밀리간(Michael Milligan) 선임 디렉터는 "온라인 비디오 컨텐츠가 확산됨에 따라 시청자들은 기존의 TV 시청에서 벗어나, 방송용 품질(broadcast-quality)의 온라인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본 연구는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반면, 낮은 서비스 품질로 인해 불만도 커지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월간 반도체네트워크 2017년 9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