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분기 대비 증가
한은혜 2017-05-19 18:09:17

leekh@semiconnet.co.kr

 

지난해 4분기에 기록한 기록 또 다시 경신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인 SEMI가 최근 발표한 전세계 웨이퍼 산업 분기 보고서에서 지난 2016년 4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과 비교했을 때 올해 1분기 출하량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1분기 실리콘 면적 출하량은 총 28억 5800만 제곱인치로, 지난 해 4분기 27억 6400만 제곱인치에 비해 3.4% 상승했다. 올해 1분기 출하량은 2016년 동기 수치와 비교했을 때 12.6% 증가했으며, 분기별 수치 중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SEMI의 SMG(Silicon Manufacturers Group) 위원장 겸 글로벌웨이퍼 VP인 리청웨이(Chungwei Lee)는 "1분기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보통 계절적으로 약진을 보인다”고 말하며, “지난 4분기 기록을 깨는 지속적인 출하량 증가 또한 이례적인 기록을 깼다고 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0년부터 SEMI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의 분기별 출하량 통계는 다음에서 볼 수 있다:
www.semi.org/en/MarketInfo/SiliconShipmentStatistics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의 근간이 되는 소재로 컴퓨터, 통신제품, 가전을 포함한 거의 모든 전자 기기의 핵심 부품이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박막 원형 디스크 모양의 실리콘 웨이퍼는 다양한 크기(지름 1인치~12인치)로 제작되며, 대부분의 반도체 기기, 칩 제작의 기판 재료로 사용된다.

 

<월간 반도체네트워크 2017년 5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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