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메모리, 이와테현에 메모리반도체 공장 설립 계획
정대상 2017-12-29 17:25:37

도시바메모리코퍼레이션이 이와테현 기타카미에 새로운 메모리반도체 제조 시설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시설운영업체를 설립하고 2018년 3월 말 끝나는 2017회계연도 내에 부지 조성 및 초기 공사를 위한 자금 70억 엔을 투자한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회사 측은 이 공장을 스마트폰, 데이터센터용 등에 수요가 많은 낸드플래시메모리 양산의 전초기지로 삼고, 2020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한편 도시바는 반도체 사업 매각을 두고 법정 다툼을 지속해왔던 웨스턴디지털(WD)과 분쟁을 중단하고, 합자법인을 통해 공동 운영해온 욧카이치 반도체 공장의 공동 투자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이와테 공장에 대한 공동 투자에 대한 전망도 밝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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