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 소재의 반도체 후공정 제조 시설의 생산 능력을 확장한다.
SK하이닉스는 2017년 12월 19일(화), 충칭 낸드플래시 후공정 공장 증설을 위해 2,723억 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낸드플래시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SK하이닉스의 자회사인 SK APTECH의 기명식 보통주 2억 5,000만 주를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분할 출자하는 방식이다.
한편 SK하이닉스 충칭 공장은 2014년 7월 양산에 돌입해 현재 낸드플래시 반도체 후공정을 담당하고 있다. 2013년 7월 28만㎡ 대지에 건설을 시작한 충칭 후공정 생산법인은 16기가비트(Gb) 기준 월 8천만 개 수준의 생산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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