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QVOSS, 한국의 스마트 시티 키오스크에 Zytronic 터치 센서 지정
임진우 2018-10-25 19:46:12

 

한국 최대 무선통신회사 SK텔레콤과 디지털 사이니지 회사 큐보스(QVOSS)는 자이트로닉(Zytronic)의 고성능 투영 정전 용량 방식 터치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스마트 시티” 키오스크 네트워크를 설치했다. 한국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 대구의 키오스크는 도시 재난 관리 기반 시설의 일부로서 화재, 홍수 또는 지진과 같은 주요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공공의 정보를 제공하며, 그 외 시간에는 대구시 뉴스 및 위치 안내를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자이트로닉의 파트너인 DTH가 대구 시내 야외 장소에 설치 되는 10개의 키오스크를 위해 최신 ZXY500 컨트롤러로 작동되는 맞춤형 55인치 Zybrid® 멀티 터치 센서를 큐보스에 공급했다. 이 프로젝트는 새로 출시된 자이트로닉 ZXY500 컨트롤러의 첫 번째 상업용 출시 중 하나로서 폭을 극도로 좁힌 베젤 디자인과 강력한 80-포인트 멀티 터치 성능을 가능하게 해준다. 여름철 대구는 습한 아열대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더운 지역이다. 여름철 낮 평균 기온이 25°C가 넘고 장마철 강수량은 월 약 230mm이다. 센서가 이러한 극한 환경 조건에 노출되었을 때 견딜 수 있는 능력이 제품이 선택된 주요 요인이었다.

큐보스의 전조희 부장은 “폭을 극도로 좁힌 베젤 때문에 우리가 전체 화면 면적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서 자이트록닉의 가장 최신 컨트롤러를 정말 채택하고 싶었다. 우리는 여러 해 동안 DTH 및 자이트로닉과 협력해 왔다. 자이트록닉의 매우 신뢰할만한 터치 기술과 DTH의 뛰어난 현지 지원 및 노하우의 결합은 아주 강력할 뿐 만 아니라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에 핵심”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대구시가 분지에 위치해 있기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무덥고, 장마철에는 축축하고, 겨울에는 춥다. 자이트로닉의 터치 기술은 이러한 광범위한 조건 모두에서 신뢰할 만 하다”고 말했다.

또 대구시청의 천 담당관은 “새로운 컨트롤러를 사용한 이 초대형 자이트로닉 터치 스크린은 소형 스마트폰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무인 관리 장소 및 어떠한 환경 조건 하에서도 터치 센서가 신뢰할 만 하게 작동하는 능력은 대단히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자이트로닉의 이안 크로스비 영업 및 마케팅 이사는 “ 대구의 스마트 시티 키오스크는 광역도시 기반시설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 생활에 대한 지원을 한다. 거기에다 공공 안전 공지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이 긴요한 긴급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이트로닉 터치 기술은 20년 이상 가장 까다로운 무인 관리 및 셀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다양한 환경 조건 하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증명했기 때문에 대구시의 키오스크에 이상적인 솔류션”이라고 말했다.

 

 

 

<월간 반도체네트워크 2018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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