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어시스템 코리아, 11월 1일로 설립 10주년 맞이해
임진우 2018-11-07 16:43:40

- 국내 전기, 전력, 안전, 보안, 소방, 해상,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첨단 열화상카메라 기술 공급 확대

- 설립초기 대비 매출 200% 이상 성장… 직원 및 파트너 수 두 자릿수로 확대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코리아(FLIR Systems Korea, 지사장: 이해동)는 11월 1일로 지사설립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연말까지 플리어 열화상카메라 솔루션 구매자에게 지사설립 10주년 기념품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1> 플리어시스템 코리아가 11월 1일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해동 지사장, 리카드 린드발(Rickard Lindvall) 인스트루먼트 사업부 총괄 책임자, 짐 캐넌(Jim Cannon) CEO겸 대표이사, 라스 리드만(Lars Lidman) 아태지역 영업총괄 부사장

플리어시스템 코리아는 2008년부터 열화상 카메라 솔루션 공급에 주력해 왔다. 설립 초기에는 국내 전기 및 전력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계 및 전기설비 검사, 건물 진단, 공장 자동화 안전 검사, 소방, 가스 탐지용 솔루션 위주로 공급해 왔으나 점차 휴대형 모바일 솔루션, 계측기 분야로 시장을 확대했다. 특히, 플리어의 열화상카메라 솔루션들은 2009년 신종플루(H1N1),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발생 당시 인체의 발열 상태를 비접촉 방식으로 검출하는 검역보조장비로서 활용되며 인지도를 넓혔다. 또한 2017년에는 플리어 전세계 인스트루먼트 사업부 매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미국, 중국에 이어 세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바 있다. 

플리어 코리아는 현재 전기 및 가스, 전력, 발전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들을 비롯하여, 국내 굴지의 정유 및 화학 기업, 소방 및 재난 관련 기관, 주요 전자기기 제조사, 그리고 다양한 대학 및 연구기관을 고객사로 유치하고 있으며, 국내 고객 지원을 위한 직원 및 파트너사도 각각 두 자릿수로 늘렸다. 국내 매출 규모는 지사 설립 초기 대비 200% 이상 신장했다. 

플리어시스템 코리아의 이해동 지사장은 “한국지사 설립 10주년이라는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늘 한결 같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사 및 파트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히고, “이전 10년 동안 축적된 경험은 플리어 코리아가 또 다른 성장을 이루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전 임직원과 파트너사들은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2> 플리어시스템 코리아는 매년 전시회 참가 또는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전기, 전력, 석유화학, 소방, 안전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자사의 열화상카메라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플리어시스템은 1978년 미국 오리건주 윌슨빌에 설립된 글로벌 기업으로서, 인간의 감지 및 인식 역량 향상, 생명 구조, 생산성 향상, 환경 보호 등을 위한 센서 시스템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플리어는 열화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술을 혁신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숙련된 전문가들이 생명을 구하고 보호하기 위한 현명한 결정을 내리도록 기여하는 것을 기업의 사명으로 삼고 있다. 현재 전세계 약 3,5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세계 매출액은 17억 달러(2018년 3월 기준)를 기록했다. 

 

 

<월간 반도체네트워크 2018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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