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는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융합) 교육 및 지역 사회, 직원 봉사에 중점을 두고 지난 30년간 이어온 기업의 자선활동을 공식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PTC 재단(PTC Foundation)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미션인 ‘더 나은 현실 만들기(Create a Better Reality)’ 구현을 위해 설립된 PTC 재단은 지역사회 리더들이 발전 기금 및 소프트웨어 등을 통해 기술을 포용하고 해당 지역에서 중요한 조직에 PTC 기술과 재정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짐 헤플만(Jim Heppelmann) PTC 사장 겸 CEO는 "혁신을 선한 일에 사용하는 것은 선도적인 기술 회사로서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라며 “PTC가 직원들이 긍정적인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기술과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전략을 공식화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PTC 재단은 글로벌 커뮤니티에 대한 PTC의 지속적인 노력의 다음 단계로서 자선 기부 활동을 통합하고 이러한 활동의 효율성과 가시성을 개선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유도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는 곳에 기부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PTC 재단은 다음 3가지 분야에 자선 기부를 주력할 예정이다.
• STEM 교육: 미래 세대 노동자, 리더, 혁신가들에게 투자하는 것은 PTC에 가장 자연스러운 일이며 PTC는 이미 퍼스트(FIRST), 걸스 후 코드(Girls Who Code), 보스턴 과학박물관(Boston Museum of Science) 등의 조직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 PTC는 퍼스트(FIRST)의 오랜 전략적 파트너로서 퍼스트 로보틱스 대회(FIRST Robotics Competition) 참가 팀들에게 재정, 제품 및 서비스 지원을 통해 차세대 엔지니어 및 혁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 커뮤니티: PTC는 오래 전부터 기업 보조금과 재난구호 자금을 통해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해오고 있다. PTC 재단은 이러한 활동을 지속해 공동의 목표를 위한 대의를 확인할 것이다. 과거 PTC가 지원한 조직에는 시티 이어 보스턴(City Year Boston), 팬매스 챌린지(PanMass Challenge), 미국 적십자(American Red Cross) 등이 있다. 시티 이어 보스턴과의 제휴를 통해 PTC는 1년 동안 봉사활동에 전념하는 시티 이어 군단(City Year Corps Members) 팀원들을 후원하며 보스턴 공교육 시스템(Boston Public School System) 내 학생들에게 교육 지원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 직원 봉사: 직원들은 매년 제공되는 이틀간의 자원봉사 날을 활용해 시간을 내어 봉사하거나 PTC 연례 돌봄 주간(Week of Caring) 기간 동안 다양한 자선행사에 참여하고 회사가 연결해 준 기부처 외에도 비영리 조직에 개인적인 기부를 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박혜경 PTC코리아 지사장은 “재단 설립을 계기로 국내에서 인재 육성과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TC코리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턴십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사 차원에서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PTC코리아는 돌봄 주간 동안 지역 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청운보육원을 방문하여 후원 물품 및 성탄 선물을 전달하고,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한 시설 정비를 함께 했다.
<월간 반도체 네트워크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