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제 10회 엔비디아 GTC’ 개최…참석규모 약 1만여 명 예상
반도체네트워크 2019-02-11 09:48:32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의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tsen Huaung)이 현지시간 오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제 10회 GTC(GPU Technology Conference)의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젠슨 황 CEO는 3월 18일 월요일 오후 2시(현지시간)에 있을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그리고 로봇공학 분야의 최신 혁신을 소개할 예정이다.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San Jose McEnery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최대 1만여 명의 개발자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업계 관계자들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렉 에스테스(Greg Estes) 엔비디아 개발자 프로그램 부사장은 “AI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GTC 실리콘밸리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개발자와 의사 결정권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본 행사가 지난 10년간 10배 가까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학계와 포춘(Fortune) 선정 500대 기업, 그리고 공공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을 발전시킬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헬스케어, 금융, 통신, 자율주행차,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800명 이상의 발표자와 200여 전시업체가 참석한다.

특히, 본 행사에는 세계 선도 기업의 AI 및 딥 러닝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여기에는 어도비(Adobe), 알리바바(Alibaba), 아마존(Amazon), 아나콘다(Anaconda), 아우디(Audi), 오토데스크(Autodesk), 바이두(Baidu), 블룸버그(Bloomberg), BMW, 캐피털 원(Capital One), 유럽입자물리연구소 (CERN), 시티은행(Citi), 다우 케미컬(Dow Chemical), 구글(Google), IBM, 존스 홉킨스 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 중남미 통합증권시장 (MILA), MIT,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미항공우주국(NASA),  NTT도코모(NTT DOCOMO), 오크 리지 국립 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s), 오렌지(Orange), 프리퍼드 네트워크(Preferred Networks), 프린스턴(Princeton), 레드햇(Red Hat), 스크립스(Scripps), 스탠포드(Stanford), 텐센트(Tencent), 도요타 리서치(Toyota Research), 칭화 대학교(Tsinghua University), 도쿄 대학교(University of Tokyo), 우버(Uber), 버클리 대학교(UC Berkeley), 버라이즌(Verizon), 볼보(Volvo), 월마트(Walmart) 등 포함된다.

또한, 시스코(Cisco), 델(Dell), 구글, HPE, HP, IBM, 키네티카(Kinetica), 레노버(Lenovo), 마이크론(Micr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넷앱(NetApp), 오라클(Oracle), 삼성(Samsung), 수퍼마이크로(Supermicro) 등이 전시업체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GTC에서는 쿠다(CUDA), 로봇, 자율주행차, 비디오 분석 등을 위한 최신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5개의 올데이 워크숍과 50개 이상의 딥 러닝 인스티튜트(DLI) 세션도 진행된다.

참가 등록은 http://www.gputechconf.com/에서 가능하며, 2월 8일까지 참가비 할인이 적용된다.

 

 

 

<월간 반도체네트워크 2019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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