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A 코리아, 고용노동부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
반도체네트워크 2019-08-06 18:53:45

- 2017~2018년 동안 고용증가율 24% 달성
- 청년 고용은 전체 고용의 81% 차지 및 98%가 정규직 입사
- 인턴 및 파견직 82%가 정규직 전환

 

 

최첨단 공정 제어 솔루션 제공 업체인 KLA 코리아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이란 정부가 일자리 창출 규모와 일자리의 질이 우수한 100개 기업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제도로, 2018년 처음 도입됐다.

KLA는 평가 대상 기간인 2017 ~ 2018년 동안 신규 고용창출 실적, 청년 고용, 정규직 전환, 일-생활 균형 실천 등과 관련한 회사의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해당 기간 동안 신규 고용은 24% 증가했으며, 신규 채용 인원 중 81%가 청년 고용이었다. 또한 채용한 신규 청년 입사자 중 약 98%는 정규직으로 선발됐다.
정규직 전환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LA는 인턴 및 파견직으로 입사 후 계약 기간을 완료한 약 82%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또한 KLA의 정년은 만 65세로, 노동법 기준인 만 60세보다 길게 보장되고, 여성 엔지니어 채용 비중도 급격히 증가하는 등 여성, 장년 등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이 밖에도 일-생활 균형 보장 및 직원 복지 향상 등과 관련한 직원 간담회 요구 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상조 서비스 및 임직원 자녀 학자금 지원, 사내 우수 동호회 시상, 사회적 책임 활동 활성화, 징검다리 연휴 시 연차사용 장려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지원 활동들을 펴 나가고 있다.

이번 100대 기업 선정에 대해 KLA 코리아의 정용식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기업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는 것이다. 앞으로도 KLA의 모든 임직원들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유능한 인재들을 유치해서 더 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선순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LA는 반도체 공정제어 분야 세계 1위의 글로벌 기업이다. 매년 매출의 1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여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이 회사는 혁신 기술 확보만큼 인재확보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매년 직원몰입도조사(Employee Engagement Survey)를 실시하여 직원들의 의견을 묻고 여기서 수렴된 의견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회사의 주요 성과 측정 지수에 반영한다. 또한 경영진과 직원들 간 직접 소통 창구인 직원 간담회를 2010년부터 월 1회 이상 개최하고, 직원들이 제시한 의견들은 더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개선안으로 채택하여 회사 운영에 반영한다. 이러한 노력들 덕분에 KLA 코리아는 직원몰입도, 고용브랜드, 리더십, 고성과 문화 등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2017년에는 세계적인 인사조직컨설팅회사인 에이온휴잇(AON Hewitt)이 수여하는 ‘2017 한국 최고의 직장’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월간 반도체네트워크 2019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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